【 앵커멘트 】
최근 일본 규슈에 있는 화산이 폭발을 시작했는데요.
어젯밤 화산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 기자 】
지난 26일, 일본 규슈섬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의 경계에 있는 기리시마산 신모에봉에서 화산 분출이 시작됐습니다.
주변 지역은 화산이 토해낸 검은 재로 뒤덮였습니다.
조만간 큰 폭발이 시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어젯밤 화산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미야자키현의 한 지방자치단체는 화산이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주민 1천여 명에게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구에 용암이 차오르면서 부풀어 오른 용암의 지름이 500m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구에서 3km 떨어진 곳까지 용암이 흘러넘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신모에봉은 1959년에도 화산 폭발이 일어난 활화산입니다.
최근 일본 규슈에 있는 화산이 폭발을 시작했는데요.
어젯밤 화산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 기자 】
지난 26일, 일본 규슈섬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의 경계에 있는 기리시마산 신모에봉에서 화산 분출이 시작됐습니다.
주변 지역은 화산이 토해낸 검은 재로 뒤덮였습니다.
조만간 큰 폭발이 시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어젯밤 화산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미야자키현의 한 지방자치단체는 화산이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주민 1천여 명에게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구에 용암이 차오르면서 부풀어 오른 용암의 지름이 500m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구에서 3km 떨어진 곳까지 용암이 흘러넘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신모에봉은 1959년에도 화산 폭발이 일어난 활화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