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부터 추위 주춤 … 점차 평년수준 회복
입력 2011-01-31 08:04  | 수정 2011-01-31 08:47
월요일 아침, 출근길은 다소 춥습니다.
아직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다행히 추위는 오후가 되면 점차 풀리겠습니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겠고 조금씩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2> 설 연휴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우선 기온은 많이 올라 추위로 인한 걱정은 없겠습니다. 연휴기간인 수, 목, 금 내내 아침 기온은 영하 5도를 내려가지 않겠고 낮기온도 영상 5도 안팎의 비교적 포근한 날이 예상되는데요.
다만, 설 당일인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올 가능성이 있고요, 수도권지역은 금요일까지 조금 더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전국이 비교적 맑은 가운데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12도, 청주와 대전, 전주 영하 11도로 아직까지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1도, 부산은 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습니다.

<주간> 내일부터는 추위가 주춤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이번 주는 내내 낮기온 영상을 유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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