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기온 '쑥쑥'…포근한 설 연휴
입력 2011-01-31 06:43  | 수정 2011-01-31 06:45
<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추위가 풀린다는 반가운 소식 전해 드립니다.
일단, 아침까지는 마지막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2도를 비롯해서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2>기다리던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평년의 겨울 날씨보다 더 따뜻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요일 낮기온 영상 4도를 비롯해서 설 당일에는 영상 5도, 입춘 절기인 금요일에는 영상 6도까지 오르겠고요,
아침 기온도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이 많지는 않아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전남서해안과 제주,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고요,
그 밖의 대부분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2도, 대구와 부산 영하 7도 정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영상 2도 등 어제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이번 설 연휴동안 큰 추위는 없겠고요,
주말까지 기온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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