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까지 맹추위…낮부터 기온 올라
입력 2011-01-31 05:19  | 수정 2011-01-31 05:25
<1>1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마지막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12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 10도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지방은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내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모두 풀리겠습니다.

<2>이제 설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동안 강했던 한파가 깨끗하게 풀리면서 설연휴 동안에는 평년의 겨울 날씨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의 낮기온 영상 4도를 비롯해서 설날 당일에는 영상 5도, 입춘 절기인 금요일에는 영상 6도까지 오르겠고요,
아침 기온 역시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이동하시는 데는 조금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2도, 태백 영하 16도, 대구와 부산 영하 7도 정도 등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영상 2도 등 어제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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