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막바지 한파 기승…낮부터 기온 '껑충'
입력 2011-01-31 04:21  | 수정 2011-01-31 05:23
<1>한 달 넘게 이어진 한파, 이제 종점에 다다랐습니다.
오늘 아침, 마지막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2.3도, 청주 영하 10도, 부산 영하 7도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은 영하 1도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대부분지방은 영상권을 보이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2>이제 설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죠?
그동안 강했던 한파가 깨끗하게 풀리면서 설연휴 동안에는 오히려 평년의 겨울 날씨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의 낮기온 영상 4도를 비롯해서 설날 당일에는 영상 5도, 입춘 절기인 금요일에는 영상 6도까지 오르겠고요,
아침 기온 역시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이동하시는 데는 조금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제주,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2도, 태백 영하 16도, 대구와 부산 영하 7도 정도 등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영상 2도 등 어제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보시는 것처럼 기온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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