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해적 시신' 수장 유력 검토
입력 2011-01-30 16:55  | 수정 2011-01-30 16:55
삼호주얼리호에 실린 해적들의 시신이 수장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수장에 대한 국제법상 저촉되는 부분은 없다며, 소말리아 정부하고도 수장 방안에 대해서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말리아 정부에 해적 시신을 인수하지 않으면 수장할 수밖에 없다며 양해를 구하는 형식으로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외 국가의 사례를 보더라도 비공식적으로 바다에 수장하는 사례가 있고, 국내 선원법에 따르더라도 수장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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