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막바지 추위 … 내일 낮부터 기온 크게 올라
입력 2011-01-30 10:27  | 수정 2011-01-30 11:08
<막바지 한파>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일단 아침 추위부터 만만치 않은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은 영하 13도, 몸으로 느끼는 체감 추위는 영하 18도에 달합니다.

낮에도 좀처럼 기온이 오르지 않겠습니다.

<예상 적설량>한편,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에 최고 20센티미터, 호남 서해안에 최고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더 오겠습니다.

호남 내륙에도 적게는 1에서 많게는 5센티미터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 포근>설 연휴 동안엔 추위 걱정 붙들어 매셔도 좋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눈에 띄게 올라서 포근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설날 당일과 그 이튿날엔 중부지방이 비나 눈이 온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이나 제주 산간에는 오늘에 이어 내일 아침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과 내일 별다른 눈 소식 없이 맑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도 기온은 제자리걸음을 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7도, 전주 영하 2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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