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막바지 한파 절정! … 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1-01-30 07:26  | 수정 2011-01-30 07:35
<막바지 한파>휴일이지만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많이 분주하실 텐데요. 오늘 장 보러 가실 때 꼭 든든하게 무장하셔야겠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춥기 때문입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은 영하 13도, 몸으로 느끼는 체감 추위는 영하 18도에 달합니다.

낮에도 좀처럼 기온이 오르지 않아 춥겠습니다.

<예상 적설량>한편,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에 최고 20센티미터, 호남 서해안에 최고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더 오겠습니다.

호남 내륙에도 적게는 1에서 많게는 5센티미터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 포근>연일 계속되는 추위와 눈 소식이 많이 지겨우시죠. 그런 여러분을 위해서 추위가 풀린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눈에 띄게 오르겠고, 이에 따라 연휴 내내 포근하게 지내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충남 남부서해안, 호남,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이나 제주 산간에는 오늘에 이어 내일 아침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과 내일 별다른 눈 소식 없이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이 시각 현재 서울 영하 13도, 전주 영하 10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도 서울 영하 7도, 전주 영하 2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주간 날씨>설날 당일과 그 이튿날엔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