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막바지 한파 기승 … 호남·충남 대설특보
입력 2011-01-29 11:13  | 수정 2011-01-29 11:15
<주말 한파>이번 주말에 강추위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 내내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를 밑돌겠고,
오늘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7도로 크게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 눈>대설특보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모레 밤까지 최고 30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의 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호남은 앞으로 5에서 2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 됩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충남과, 호남 그리고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확대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겠고, 동해안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니 등산가시는 분들은 산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최고>한낮에는 서울 영하 6도, 서산 영하 4도, 광주 영하 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설 연휴 포근>설 연휴에는 기온이 껑충 뛰면서 포근한 명절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기온이 차츰 상승하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 6도까지 오르겠고, 최저기온도 영하 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다만, 포근한 날씨 속에, 설 당일과 그 다음 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산악날씨입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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