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영 강원랜드 사장 조사 마치고 귀가
입력 2011-01-29 02:03  | 수정 2011-01-29 02:05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영 강원랜드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6시간가량의 조사를 받고 오늘(29일)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최 사장을 상대로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강원랜드와 SH공사의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추궁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강원랜드 건설담당 백 모 상무 등 강원랜드와 SH공사 임직원 10여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최 사장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최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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