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소 "옵션쇼크 도이치증권에 제재금 부과"
입력 2011-01-28 10:23  | 수정 2011-01-28 10:25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11월 11일 한국증시에서 옵션쇼크를 가져온 주범으로 지목되는 도이체방크그룹의 도이치증권에 대해 제재금을 부과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옵션쇼크 사태의 장본인인 도이치증권에 프로그램 매매물량 신고지연으로 제재금을 물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 규정에 따르면 거래소는 규정을 위반한 회원사에 대해 제명이나 제재금 부과, 경고, 주의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가 회원사에 부과한 제재금 최고액은 2억 5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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