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경단체는 27일 홍콩 퉁뤄완 거리에서 누드로 "모피 입지 맙시다"라는 피켓을 들고 동물보호 운동을 했다고 현지언론 중국신문이 보도했다.
통뤄안은 홍콩의 압구정이라고 불릴만큼 번화한 곳이다.
사람이 많이 모인 번화가에서 속옷 차림의 동물보호 홍보는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색적인 모습에 외국인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홍콩은 현재 따뜻한 봄에서 쌀쌀한 가을 정도의 날씨라 속옷 차림에도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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