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한파 고비 …설 연휴 기온 다소 올라
입력 2011-01-28 09:48  | 수정 2011-01-28 09:55
<1>평년기온을 한참 밑도는 추위가 한달째 계속되면서 이제 영하 10도의 추위는 일상이 됐습니다.
적응이 될 법도 한데요. 그래도 춥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은 다소 높지만 실제로 느껴지는 추위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이번 주 주말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막바지 추위가 예상됩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아침 기온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이번 달 말까지는 이렇게 춥다가 설 연휴 전날부터는 아침 기온 영하 5도, 낮기온도 영상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 연휴기간에는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맑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방과 영남 일부 지방의 건조특보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건조함이 상당히 심합니다. 불조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5도, 대구 2도 선으로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남부지방도 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까지만 추위에 잘 버티시면 될 것 같은데요.
다만, 주말에 추위와 함께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눈 소식까지 들어 있어서 미리 대비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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