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제역·AI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 자금 지원
입력 2011-01-27 18:43  | 수정 2011-01-27 18:45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긴급 자금 지원이 이뤄집니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소상공인들의 경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구제역이나 AI의 영향을 받는 업종의 체감 경기가 매우 나빠진 점을 확인하고 오는 31일부터 민간 은행과 함께 자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육류 도·소매업이나 슈퍼마켓, 한식당, 치킨 전문점이 지원 대상이며, 구제역이나 AI로 사업상의 손실을 본 경우 업체당 5천만 원 한도에서 특례 보증을 지원합니다.
금융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인근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피해 현황을 확인받은 뒤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