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삼호 주얼리호 오만 입항 늦어져
입력 2011-01-27 18:42  | 수정 2011-01-27 18:45
삼호 주얼리호와 청해부대 최영함의 오만 입항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만 해양경찰은 오늘(27일) 입항이 어렵고, 내일(28일)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정부 대응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오만 경찰 측은 상선이 시신을 싣고 들어오는 경우는 처음이라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오만은 오늘(27일)과 내일(28일)이 휴일이라 삼호 주얼리호 입항은 이르면 모레(29일)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영함은 입항 허가를 받았지만, 가능하면 삼호 주얼리호와 함께 들어간다는 방침에 따라 무스카트 외항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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