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험 해역 통과 선박에 '선원 대피처' 설치
입력 2011-01-27 17:01  | 수정 2011-01-27 17:05
앞으로 위험 해역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선원대피처가 의무적으로 설치됩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소말리아 해적피해 방지대책'에 따르면 위험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은 출입문과 잠금장치, 3일간의 식음료 등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 아덴만에서 우리선박에 대한 함정호송 능력이 두 배로 증강되고 이를 위해 오는 3월 중 인도와 함정호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해운업계는 정부 대책에 대해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선박을 완전히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