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언론들은 26일 가고시마와 미야자키 현의 경계 부근에 위치한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화산 활동이 시작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19일 소규모의 분화가 발생 후 26일 오전 7시30분 분화되어 입산 규제 및 위험 지역에의 출입이 규제된 상황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화산활동은 화산재로 인해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미야자키로 이동하는 항공기 결항과 현 내 전차가 운행이 중지됐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화산 활동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신모에다케의 분화 경계 단계를 2에서 3으로 격상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