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의경 구타·가혹행위 여전
입력 2011-01-27 07:36  | 수정 2011-01-27 07:45
전의경 부대에서 후임병을 상대로 한 선임병의 구타나 가혹행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부대전입 6개월 미만의 전의경 2천600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190여 명이 피해 사례를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내용을 자세히 검토한 뒤 구타·가혹행위가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밝혀질 경우 가해자를 처벌할 계획입니다.
또 부대 지휘요원이 전의경 관리를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나면 징계 또는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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