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경찰의 집회 금지령에도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 카이로 중심가의 법원단지에서는 수천 명이 모여 "국민은 정권의 몰락을 희망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집회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고 이틀간 860명의 시위자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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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카이로 중심가의 법원단지에서는 수천 명이 모여 "국민은 정권의 몰락을 희망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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