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추위 계속…내달 초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1-01-26 23:48  | 수정 2011-01-27 04:27
앵커 멘트 : 오늘도 내륙 지방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당분간 한파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조노을 캐스터~

기상 센터 : 네, 기상센텁니다.

앵커 멘트 : 올 겨울은 한파가 끝이 보이질 않는 것 같은데요. 내일도 계속해서 춥다고요?

<1>네, 오늘 '아 춥다~'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는데요. 아마 내일도 오늘만큼 '춥다'는 말을 수십 번을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12도, 철원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2>하지만 이번 한파도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번 달 말까지는 계속해서 춥겠는데요.
기온 분포를 보시면 다행히 설 연휴 전날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오랜만의 가족과의 따뜻한 만남까지 이어진다면 이번 한파가 무색할 정도로 올 설 연휴는 포근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씹니다. 내일도 차가운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서해안에는 아침 한 때 눈이 조금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로 내륙 지방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최고>한 낮에도 서울 영하 6도, 광주도 영상 1도에 머물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내일 서울은 7시 40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날씨>주말에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큰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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