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천안함·연평도 6자 전제조건 아니다"
입력 2011-01-26 17:07  | 수정 2011-01-27 03:55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다루는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한 북한의 사과가 전제조건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천안함과 연평도 문제는 큰 틀에서 6자회담 재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북한의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사과를 전제조건으로 삼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의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이는 문제가 중요하며 진정성이 없을 때는 6자회담 재개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처리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논의뿐 아니라 국제적 대응 수준의 포괄적인 논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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