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파 계속 … 설 연휴 비교적 포근
입력 2011-01-26 15:41  | 수정 2011-01-26 15:41
<주말까지 강추위>겨울이 추운 건 당연하지만, 이렇게 1월 내내 한파가 계속되는 건 이례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 한파가 1월 끝까지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쯤 서울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포근한 설 연휴>길고 긴 설 황금연휴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아직 정확한 기온을 알려 드릴 단계는 아니지만, 그동안과 달리 연휴 기간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보다 최대 5도가량 기온이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상도>이어서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점점 바싹 말라가겠습니다.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전주 영하 11도 등 오늘보다 더 차가운 아침을 맞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도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은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남부지방 기온도 그리 높지 않겠습니다.

<주간 날씨>설 연휴 앞두고 분주한 주말 보내실 텐데요. 주말과 휴일 사이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눈 소식이 들어 있으니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맑고 건조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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