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대전화 부진…LG전자 4분기 적자
입력 2011-01-26 15:23  | 수정 2011-01-26 15:31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14조 6,977억 원의 연결매출에 연결 영업손실 2,45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손실은 휴대전화 사업부분이 4분기까지 계속 적자를 본 것에 따른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LG전자는 4분기에도 휴대전화 부문에서 매출액 3조 5,757억 원에 영업적자 2,6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LG전자는 4분기 휴대전화 판매의 경우 전분기 대비 8% 늘었고 매출액도 12%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연간 매출은 TV와 디스플레이, 가전용품 등에서 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인 55조 7,53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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