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투자상품 '리츠' 활성화된다
입력 2011-01-26 14:47  | 수정 2011-01-26 14:51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리츠의 투자 자율성이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리츠의 개발사업 투자 비율과 현물출자 비율을 없애고 1인당 주식 소유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국내 도입된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개발이나 임대 사업 등에 투자한 뒤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회사로, 현재 52개 리츠가 있으며 총 자산 규모는 7조 9천억 원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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