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인 카지노 들어가려 여권 위조
입력 2011-01-26 12:00  | 수정 2011-01-26 12:01
서울지방경찰청은 내국인에게 위조 여권을 팔아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출입하도록 한 오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서민들을 상대로 불법 고리 대부업을 한 박 모 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해외 도박을 위해 출국하려는 내국인을 상대로 국내 카지노에 출입할 수 있도록 거주 여권을 위조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서민들에게 3천%가 넘는 고리로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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