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장군 '맹위'…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입력 2011-01-26 05:49  | 수정 2011-01-26 05:51
오늘도 옷차림 아주 따뜻하게 하고 출근하셔야겠습니다.
어제만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요,
한파주의보가 한파경보로 강화되는 등 전국 대부분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9.7도, 광주는 영하 6.5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 기온보다 약 5도가량 낮습니다.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고요,
남부지방은 영상권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지만,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달 초까지는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충청이남서해안지방은 오전 한때, 제주산간은 낮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충청내륙지방도 낮동안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0도, 서산 영하 12도, 부산 영하 4도 등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청주 영하 3도 선에 머물겠고, 부산 4도 등으로 남부지방은 영상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예상 되고요, 토요일에는 서해안에, 일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에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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