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이주노동자 287명 집단 단식농성
입력 2011-01-26 04:31  | 수정 2011-01-26 04:31
그리스에서 불법 이주노동자 280여 명이 당국에 거주허가를 요구하며 집단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부분이 아프리카 출신인 불법 이주노동자 287명은 수도 아테네의 법대 건물과 제2의 도시 테살로니키 노동센터에서 각각 단식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그리스 의회는 불법이민 유입을 억제하는 방향의 난민법 개정안을 의결해 시민단체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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