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41회 세계경제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오늘(26일) 개막됩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해법과 중국의 급부상 문제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세계경제포럼을 주도하고 있는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이번 포럼이 금융위기 이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럽 각국의 재계 수장들은 재정위기 문제의 해결책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희생을 원치않는 독일·프랑스 등 중심국가들과 이들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그리스 같은 재정위기 진원국 사이의 논쟁이 치열할 것예상됩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들의 부상도 관심 있는 의제입니다.
▶ 인터뷰 : 클라우스 슈밥 / 다보스 포럼 회장
- "새로운 현실을 바라보는 자리가 될 것이고, 이 새로운 현실은 지정학적인 권력이 북에서 남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현실'이라는 포럼의 주제에 걸맞게 위키리크스와 소셜네크워크의 등장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클라우스 슈밥 / 다보스 포럼 회장
- "후기 디지털, 세계화 시대의 문제를 다룰 새로운 가치와 기제들을 찾아야 합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포럼은 유례없는 경제위기 이후 개막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제41회 세계경제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오늘(26일) 개막됩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해법과 중국의 급부상 문제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세계경제포럼을 주도하고 있는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이번 포럼이 금융위기 이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럽 각국의 재계 수장들은 재정위기 문제의 해결책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희생을 원치않는 독일·프랑스 등 중심국가들과 이들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그리스 같은 재정위기 진원국 사이의 논쟁이 치열할 것예상됩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들의 부상도 관심 있는 의제입니다.
▶ 인터뷰 : 클라우스 슈밥 / 다보스 포럼 회장
- "새로운 현실을 바라보는 자리가 될 것이고, 이 새로운 현실은 지정학적인 권력이 북에서 남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현실'이라는 포럼의 주제에 걸맞게 위키리크스와 소셜네크워크의 등장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클라우스 슈밥 / 다보스 포럼 회장
- "후기 디지털, 세계화 시대의 문제를 다룰 새로운 가치와 기제들을 찾아야 합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포럼은 유례없는 경제위기 이후 개막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