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한파 계속…서울 영하 12도
입력 2011-01-25 22:49  | 수정 2011-01-25 23:28
앵커 멘트 : 이상 한파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기상 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조노을 캐스터~

기상 센터 : 네, 기상센텁니다.

앵커 멘트 : 내일도 오늘만큼 춥다고요?

<1>네, 내일도 딱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바람도 오늘만큼 강하게 불겠고, 덩달아 체감온도도 뚝 떨어지겠습니다.
추위와의 싸움이 한 달 넘게 계속되면서 몸도 적응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갑자기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상태라고 합니다. 수축된 근육을 조금 이완시켜줄 간단한 스트레칭을 틈 날 때마다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언제까지 맹추위가 계속될 지, 걱정되실텐데요.
이번 주 기온 분포를 보시면, 당분간 영하 10도를 밑돌겠고, 낮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시베리아에서 계속 찬 공기가 남하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이 같은 강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우리나라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울릉도.독도에서는 최고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도 오전 한 때 1센티미터 내외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내일 최고>한 낮에도 서울 영하 5도, 청주 영하 3도 등이 예상됩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내일 서울은 7시 41분, 광주는 같은 시각 36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날씨>이번 주 주말,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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