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경기교육청 "평준화 유보는 교육 자치 대한 폭거"
입력 2011-01-25 18:39  | 수정 2011-01-26 07:56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고교 평준화 유보에 대해 "평준화를 희망해온 지역주민의 염원을 무시하고 교육 자치를 짓밟는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상곤 교육감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평준화 실시를 위한 법령 절차를 준수했고, 평준화를 위한 모든 준비를 갖췄다"며 "법령 절차를 위배했고 준비가 미흡하다는 교과부의 반려 사유는 터무니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안산과 광명, 의정부 3개 시의 고교 평준화를 추진해 왔으나, 최근 교과부의 평준화 유보 발표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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