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호남과 일본을 잇는 뱃길이 77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역사적인 첫 항해를 시작한 카페리호의 모습을 최용석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부웅~~)
일본 시모노세키 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광양항으로 들어옵니다.
지난 1912년부터 1938년까지 운항했던 일본의 화객선 이후 77년 만의 첫 항해입니다.
▶ 인터뷰 : 사다코 / 일본 관광객
- "너무 쾌적했어요. 선원들이 친절하고 자상했습니다. 식사도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 인터뷰 : 성해기 / 관광객
- "배를 타보니깐 안에 시설도 잘 되있는것 같고, 부식도 잘 나오고 아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광양에 널리 퍼졌있는 밤나무 이름을 따 지은 광양비츠호.
총 여객 인원 609명에 200개의 트레이너와 80여 대의 자가용을 실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중섭 / 광양훼리 대표
- "그동안 부산을 이용해서 이루어지던 물류가 짧은 시간 내에, 또 작은 비용으로도 운송이 가능하고. 또 일본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지기 때문에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1만 6천 톤급의 이 대형 카페리호는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목요일에 광양에서 출발하고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일본 시모노세키 항, 수요일은 일본 모지항에서 출발합니다.
여행 패키지에 따라 일본의 다양한 온천코스를 돌아볼 수 있고, 일본 관광객 역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호남권의 주요 관광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77년 만에 다시 이어진 호남과 일본의 뱃길.
호남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광양 비츠호 항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hotmail.com ]
호남과 일본을 잇는 뱃길이 77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역사적인 첫 항해를 시작한 카페리호의 모습을 최용석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부웅~~)
일본 시모노세키 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광양항으로 들어옵니다.
지난 1912년부터 1938년까지 운항했던 일본의 화객선 이후 77년 만의 첫 항해입니다.
▶ 인터뷰 : 사다코 / 일본 관광객
- "너무 쾌적했어요. 선원들이 친절하고 자상했습니다. 식사도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 인터뷰 : 성해기 / 관광객
- "배를 타보니깐 안에 시설도 잘 되있는것 같고, 부식도 잘 나오고 아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광양에 널리 퍼졌있는 밤나무 이름을 따 지은 광양비츠호.
총 여객 인원 609명에 200개의 트레이너와 80여 대의 자가용을 실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중섭 / 광양훼리 대표
- "그동안 부산을 이용해서 이루어지던 물류가 짧은 시간 내에, 또 작은 비용으로도 운송이 가능하고. 또 일본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지기 때문에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1만 6천 톤급의 이 대형 카페리호는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목요일에 광양에서 출발하고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일본 시모노세키 항, 수요일은 일본 모지항에서 출발합니다.
여행 패키지에 따라 일본의 다양한 온천코스를 돌아볼 수 있고, 일본 관광객 역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호남권의 주요 관광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77년 만에 다시 이어진 호남과 일본의 뱃길.
호남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광양 비츠호 항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