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허가 미국 분교 세워 수억대 학위 장사
입력 2011-01-25 12:00  | 수정 2011-01-25 17:43
서울지방경찰청은 무허가 미국 대학 분교를 세워 허위 학위증을 빌미로 수억 원을 가로챈 대학 운영자 35살 황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황 씨 등은 정부 인가가 없는 메릴랜드주 모 대학 분교를 운영하면서 고교 졸업 예정자 190여 명으로부터 7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에 입시전형과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미국 본교 학위 취득과 국내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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