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3층에서 투신…'구사일생'
입력 2011-01-25 11:43  | 수정 2011-01-25 14:15
【 앵커멘트 】
아르헨티나에서 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건물 23층에서 몸을 던졌습니다.
그렇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해외 화제, 이권열 기자가 모았습니다.


【 기자 】
사람들이 택시 위에 떨어진 한 여성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자살을 결심한 이 여성은 호텔 23층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렇지만, 운이 좋았는지 주차된 택시 위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가 찌그러질 정도로 충격이 크긴 했지만, 목숨은 건졌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큰 폭발 같았어요. 택시 운전사는 여자가 뛰어내린 걸 보고 빠져나왔습니다."

강아지가 창공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주인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에는 강아지 주인의 약혼자도 동참했습니다.

약혼자 못지않게 강아지도 사랑해서 셋이 함께 하늘까지 동행했다고 주인은 밝혔습니다.

형형색색의 나무와 꽃, 고요한 연못이 무릉도원을 떠올리게 합니다.

중국 상하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온실 식물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축구장 1.5배 크기에 해당하는 1만 2천 제곱미터의 크기에 3천 종류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후안준 / 식물원 방문객
- "희귀 식물들이 있는 곳에 갔는데 벌레를 잡는 풀을 봤어요. 작은 꽃인데 수술로 벌레를 잡아요."

식물원 측은 앞으로 보유 식물을 1만 가지 종류로 늘릴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