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는 지금] 자살 기도 여성 '구사일생'
입력 2011-01-25 09:46  | 수정 2011-01-25 09:51
【 앵커멘트 】
아르헨티나에서 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건물 23층에서 몸을 던졌습니다.
그렇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보겠습니다.


【 기자 】
사람들이 택시 위에 떨어진 한 여성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자살을 결심한 이 여성은 호텔 23층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렇지만, 운이 좋았는지 주차된 택시 위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가 찌그러질 정도로 충격이 크긴 했지만, 목숨은 건졌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큰 폭발 같았어요. 택시 운전사는 여자가 뛰어내린 걸 보고 빠져나왔습니다."

자살을 기도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렸다는 교훈을 얻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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