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졸 예정자 52.5% "구체적 진로 못 정했다."
입력 2011-01-25 07:49  | 수정 2011-01-25 07:51
다음 달 졸업을 앞둔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구체적인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다음 달 대학을 졸업하는 3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2.5%가 취업하고 싶은 분야나 기업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는 '적성과 흥미가 무엇인지 잘 몰라서'를 꼽은 사람이 50.5%로 가장 많았고, '관심이 있거나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25.3%)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진로를 고민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으로는 '적성과 흥미에 맞는가'와 '향후 전망과 비전이 좋은가' 등을 주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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