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맹추위 기승
입력 2011-01-25 06:20  | 수정 2011-01-25 06:21
<1>매일 춥다 춥다 하지만, 오늘은 근래 들어 가장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진 곳이 많고요, 대부분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 서울영하 11.6도, 경북 봉화 영하 18도, 광주와 부산 영하 5도 정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어제보다 더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시고요,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방은 화재예방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2>추위는 낮 동안에도 누그러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5도, 광주 0도 등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고요,
앞으로 열흘 정도 맹추위가 계속되다가 2월 중순부터는 평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서해안에서는 아침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낮동안에도 경기남부와 충청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1도, 전주 영하 9도, 대구 영하 7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청주 영하 3도, 대구 2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밑돌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주말에는 서해안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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