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 비리' 브로커인 유상봉 씨와 접촉한 적이 있다고 자진 신고한 총경 이상 경찰 간부가 5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브로커 유 씨와 접촉 사실을 털어놓은 직원이 40여 명이고 뒤늦게 10여 명이 추가로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브로커 유 씨가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을 통해 총경급 경찰서장을 만나 사업 확장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총경 이상 간부에게 스스로 신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기한을 넘겨 신고한 10여 명도 기존 신고자와 마찬가지로 유 씨에게서 금품이나 향을 받은 적이 없으며, 대다수가 강 전 청장을 통해 유 씨와 접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브로커 유 씨와 접촉 사실을 털어놓은 직원이 40여 명이고 뒤늦게 10여 명이 추가로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브로커 유 씨가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을 통해 총경급 경찰서장을 만나 사업 확장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총경 이상 간부에게 스스로 신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기한을 넘겨 신고한 10여 명도 기존 신고자와 마찬가지로 유 씨에게서 금품이나 향을 받은 적이 없으며, 대다수가 강 전 청장을 통해 유 씨와 접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