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했던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해외여행자들의 해외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해외에서 400달러 이상의 물건을 구입한 뒤 귀국하면서 자진신고하거나 세관에서 적발돼 관세가 부과된 건수는 모두 10만 751건으로 2009년보다 1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자 휴대품에 고지된 관세금액은 모두 138억 원으로 2009년보다 133%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해외에서 400달러 이상의 물건을 구입한 뒤 귀국하면서 자진신고하거나 세관에서 적발돼 관세가 부과된 건수는 모두 10만 751건으로 2009년보다 1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자 휴대품에 고지된 관세금액은 모두 138억 원으로 2009년보다 133%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