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구출작전 공개 자제해야"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청해부대가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하는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우리 군의 특수작전이 공개되면 향후 구출작전이 어려워진다며, 작전의 세세한 부분까지 보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구출작전은 100%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희생을 치르더라도 앞으로도 구출작전을 감행해야 한다는 점을 국민에게 확실히 각인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강태화 / thka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