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각국 해적퇴치에 정규군 동원 가능성 커져"
입력 2011-01-24 06:20  | 수정 2011-01-24 06:21
한국과 말레이시아 해군이 최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선원 구출작전을 전개해 성공한 것을 계기로 각국의 해적퇴치 전략이 변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반 해적프로그램 책임자 앨런 콜은 각국의 해군이 해적 문제에 대처하는데 순찰 횟수를 늘리고 군사적 수단을 점차 많이 동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위기관리회사의 데이비드 존슨 이사는 각국의 해적 대처 방법이 변화하기 시작하면 해적들도 납치한 인질을 인간방패로 삼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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