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비밀계좌 정보를 위키리크스에 넘겼다는 이유로 전직 스위스 은행원 엘메르 씨가 체포되자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는 스위스 사법당국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어산지는 스위스 주간지 데어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 당국은 은행 해외지점망을 조사하고 탈세자들을 쫓는 대신 엘메르를 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취리히 검찰과 경찰은 스위스 은행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겠다며 엘메르를 체포했고 스위스 법원은 열흘간의 구금 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어산지는 스위스 주간지 데어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 당국은 은행 해외지점망을 조사하고 탈세자들을 쫓는 대신 엘메르를 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취리히 검찰과 경찰은 스위스 은행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겠다며 엘메르를 체포했고 스위스 법원은 열흘간의 구금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