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스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수 충돌…12명 경상
입력 2011-01-23 20:44  | 수정 2011-01-23 23:48
오늘(23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사거리 주변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59살 한 모 씨 등 1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경기고등학교 쪽으로 이동하던 버스가 무단횡단자를 피하려다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성훈 / sungh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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