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경기 늦은 밤 한차례 눈… 밤부터 기온 급하강
입력 2011-01-23 20:09  | 수정 2011-01-23 20:11
<앵커멘트>오늘 눈이 그친 뒤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시 추워지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장유민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앵커멘트>현재 어디에, 얼마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전국 눈>지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요,
전북서해안 지역으로 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늦은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울, 경기는 저녁부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늦은 밤부터 새벽사이 다시 한차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호남지방은 내일도 눈이 내리겠으니.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상 적설량>앞으로 내릴 눈의 양을 보면,
충청은 오늘까지, 호남은 내일까지 3에서 10센티미터 더 내리겠고요,
서울, 경기 지역은 1에서 3센티미터가 예상됩니다.

<내일 한파>주말동안 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눈이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겠습니다.
게다가 강한 바람까지 불겠는데요,
추운날씨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됩니다. 내일 출근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춥고 맑겠습니다.
다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 대전 영하 7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내일 낮에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겠고
전주 영하 3도, 대구 1도 안팎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다시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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