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남서 첫 구제역 의심 신고
입력 2011-01-23 19:46  | 수정 2011-01-23 23:44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던 경남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됐습니다.
경남도는 김해 주촌면의 한 양돈 농가에서 신고를 받고 임상 관찰한 결과 돼지들이 서지 못하고 수포가 형성되는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39마리의 새끼 돼지가 집단 폐사함에 따라 도는 농장주 등 관련자와 가축의 이동 제한 조처를 내리고 반경 500m 이내 농가의 돼지 6천5백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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