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오늘(23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동부지검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강 전 청장은 지난 2009년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1억 1천만 원을 받고, 유 씨에게 4천만 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강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다음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에 대한 검찰의 충분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강 전 청장은 지난 2009년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1억 1천만 원을 받고, 유 씨에게 4천만 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강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다음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에 대한 검찰의 충분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