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부터 전국에 본격적인 눈 … 중부 최고 15cm 폭설
입력 2011-01-23 10:37  | 수정 2011-01-23 11:53
<1>현재, 서해상에서 생성된 눈구름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서부 지역 점차 눈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오후에 상층의 한기가 내려오면서 눈은 더 강해지겠고, 기온이 낮아 대부분 쌓이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중부와 호남에는 3~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폭설이 오는 곳도 있겠고요.
그밖에 지역도 1에서 많게는 5cm 까지 오겠습니다.

<2>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월요일부터는 또다시 강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고 낮기온도 연일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추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눈은 늦은 밤에는 거의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 일부지방은 저녁 무렵에 눈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다가 늦은 밤부터 내일새벽 사이에 다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0도, 대구는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 기온도 계속해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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