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매달 100만 원 기부 약속
입력 2011-01-23 06:12  | 수정 2011-01-23 06:21
공금 유용 등 내부 비리로 파문을 일으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박성중 신임 사무총장이 매달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 선임된 박 총장은 "일각에서 모금회 임원 연봉이 많다는 얘기가 나오는 데다 봉사기관에 근무하는 만큼 이번 달부터 한 달에 10
0만 원씩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무총장 연봉은 약 9천만 원으로 소득세와 주민세, 각종 보험 등을 공제하면 매달 실제 수령액은 58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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