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랍선원 전원 구출] "소말리아 해적퇴치는 대북경고 메시지"
입력 2011-01-22 09:05  | 수정 2011-01-22 10:55
일각에서 '아덴만 여명 작전이 대북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매체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가 이에 동조하는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는 한국 정부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을 진행함으로써 아라비아해에서 북한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적의 도발도 기꺼이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전문가인 앤드루 새먼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군이 삼류의 적에 대해 매우 강력하게 대응한 것"이라면서 "이는 북한에 유용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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