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반짝 추위 주춤…일요일 대부분 눈
입력 2011-01-21 22:52  | 수정 2011-01-21 23:01
앵커 멘트 : 주말 계획 세우셨습니까? 이번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잠시 회복하면서 강추위가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조노을 캐스터~

기상 센터 : 네, 기상센텁니다.

앵커 멘트 :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오른다고요?

<1>네, 반짝 풀리는 추위긴 하지만, 반가운 소식이죠~
몇 주동안 연이은 무시무시한 추위로 외출 계획 세우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요.
이번 주말은 강추위 걱정 없이 야외활동하기 적격입니다.

내일 아침만 지나고 나면, 주말 내내 상대적으로 덜 춥겠습니다.

내일 한 낮에는 서울 영하 1도, 일요일에는 0도로 매년 이 맘 때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하지만, 일요일보단 토요일인 내일이 활동하기엔 수월하겠습니다.
영동과 경남, 제주를 제외하고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아침부터 눈이 오기 때문입니다.

<기상도>일요일과 달리,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에도 추운 기운이 남아 있는 곳이 많겠는데요. 서울 영하 9도, 대구와 광주 영하 6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하지만, 낮부터는 찬 공기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부산 6도가 예상됩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일출 시각입니다. 서울은 7시 43분에, 광주는 같은 시각 38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날씨>아쉽게도 반짝 풀린 추위는 월요일부터 세력을 확장하겠는데요. 다시 영하 12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몰려오겠고, 화요일까지 눈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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