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합영투자위가 외자 유치 전권 장악"
입력 2011-01-21 14:46  | 수정 2011-01-21 14:51
지난해 말 중국 상무부와 압록강 섬 황금평, 그리고 라선특구 합작 개발에 합의한 북한의 합영투자위원회가 북한의 투자 유치 전권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중국의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족한 합영투자위가 북한의 투자 유치를 지도하고 관리하는 국가적 중앙지도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식통들은 북한 내각 인사를 인용해 "합영투자위는 외자 유치와 합영, 합작 등 외국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북한의 국가적 중앙지도기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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